선택적 PCI 시행 환자, 심근 손상 위험 분석
베이징 전통한의학병원(TCM)에서 불안정 협심증(UA)을 앓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선택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시행한 결과, 초래될 수 있는 절차적 심근 손상(PMI)의 임상적 특성과 위험 요인을 연구하였다.
연구 방법 및 주의사항
이 연구는 단면 조사 및 환자 대조군 방법을 기반으로 실시되었다. 2017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베이징 전통한의학병원에서 UA 환자들에게 PCI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수집하였으며, PMI 발생 여부를 기준으로 대조군을 형성하였다. PMI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은 로지스틱 다중 회귀 분석을 통해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및 임상적 특징
265명의 UA 환자 중 PMI 발생률은 26.4%로 다소 높았고, 구관상동맥경화증(AMI) 병력이 있는 환자는 약 23.4%였다. 약 절반(45.3%)은 이전에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고혈압(75.8%), 제2형 당뇨병(57%), 그리고 고지질혈증(69.3%)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았다. 세 관상동맥 병증을 갖고 있는 환자 역시 50.2%로 나타났다.
전통 한의학(TCM) 증후 및 PMI 발생 요인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 TCM 증후는 어혈 증후(81.1%)와 기허 증후(77.3%)였다. 그 외 다른 증후로는 담음 증후(53.2%), 양허 증후(50.9%), 음허 증후(50.1%), 기체 증후(30.1%), 그리고 응체냉증 증후(17.1%)가 있었다.
PMI 발생군과 비발생군을 비교했을 때, PMI 군의 수술 전 SYNTAX 점수, 스텐트 수, 총 스텐트 길이가 더 높았다. 반면 신완단(SYD) 처방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PMI 군에서 더 적은 수를 차지했으며 이는 보호효과를 가졌다(OR 0.327, 95% CI 0.117-0.916, P=0.033).
결론
TCM 기관에서 선택적 PCI를 받은 UA 환자들은 다수의 동반 질환 및 높은 협착도를 보이는 관상동맥을 가지며, 특히 혈당 조절이 좋지 않고 세 혈관 관상동맥 질환의 비율이 높았다. TCM 증후는 주로 기허와 어혈 증후로 나타났다. PMI 발생 감소는 SYD의 적용에 기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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