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오벨데시비르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예방 효과 입증

구강 항바이러스제, 인간형 원숭이서 마버그 바이러스 예방 효과 입증

최근 르완다에서 발생한 마버그 바이러스(MARV) 감염 사례는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대 90%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법은 없다. 본 연구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후 24시간 이내에 구강 항바이러스제 오벨데시비르(ODV)를 투여한 결과, 인간형 원숭이(원숭이: n=6)에게 약 80%의 보호 효과를 제공함을 입증했다.

ODV는 GS-441524의 핵산 유사체 전구체로, 여러 필로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인다. 동물 실험 결과, 바이러스 복제의 지연과 질병 발병의 억제가 확인되었다. 기존의 정맥 주사제와 달리, 구강 항바이러스제는 발병 현장에서의 투약과 접촉자 차단 등에서의 장점이 크다.

필로바이러스 감염 대응책의 획기적 전환점

ODV가 고위험 바이러스와 직면한 의료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예방수단이 될 수 있으며, 향후 발병 차단과 전파 억제에 주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른 실험 백신과의 연계를 통해 발병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향후 MARV 백신 개발과 병행하여, 효과적이고 실현 가능한 예방 전략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ODV가 필로바이러스 전염병에 대한 광범위한 구강 예방약으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연구 결과가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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