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맥 플라크와 신장 문제,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확인
카일루안 코호트 연구에서 경동맥 플라크와 신장 기능 장애가 심혈관 질환(CVD) 및 사망 위험에 미치는 공동 효과를 조사했습니다.
연구 목적 및 방법
경동맥 플라크와 신장 기능 저하가 CVD와 사망 위험을 높이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2012년 카일루안 연구에서 초음파를 통해 경동맥 플라크 검사를 완료한 20,41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 < 60 ml/min 또는 미세 단백뇨가 신장 기능 저하의 징후로 간주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경동맥 플라크와 신장 기능 장애의 유무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경동맥 플라크가 있는 참가자 중 eGFR < 60 ml/min 및 단백뇨가 있는 그룹은 경동맥 플라크가 없고, eGFR이 60 ml/min 이상이며, 단백뇨 < 미세인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이 2.88배 높았습니다(95% CI, 2.18-3.80). 이 그룹은 CVD 발생 위험도 1.05배 증가했습니다(95% CI, 0.82-1.35). 특별히 50세 이상 참가자 중 경동맥 플라크, eGFR < 60 ml/min 및 단백뇨가 있는 경우에는 전체 사망 위험이 2.98배 증가했습니다(95% CI: 2.24-3.96).
결론
경동맥 플라크와 신장 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 단일 요인보다 50세 이상 인구에서 심혈관 질환 및 전체 사망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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