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유전자 변형 말라리아 예방접종으로 90% 면역 효과 확인
신속한 백신 개발이 말라리아 전염을 막는 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최근 연구에서 유전자 변형된 Plasmodium falciparum(Pf) 스포로조이트를 이용한 백신이 기존 소단위(subunit) 백신보다 우수한 보호 효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3회 접종했을 때보다 단 한번의 접종으로도 탁월한 면역력을 제공할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 개요: 유전자 변형 말라리아 백신의 잠재력 평가
최근 진행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연구에서는, 50마리의 유전자 변형된 GA2 기생충에 감염된 모기 물림을 통해 단 한번 예방접종을 받은 1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6주 후, 참가자들은 비변형(Pf) 기생충에 감염된 모기 물림을 통해 통제된 말라리아 감염 실험을 받았습니다.
주 결과: 높은 면역 효능과 안전성 확인
연구 결과, GA2-MB 예방접종은 안전하며, 약 90%의 참가자가 말라리아로부터 완전히 보호받았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GA2-MB 백신 그룹의 10명 중 9명은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았고, 28일 후에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위약 그룹의 모든 참가자는 감염되었습니다.
추가 연구 필요성: 지속 가능한 면역 반응 확인
본 연구는 유전자 변형된 말라리아 기생충을 통한 예방접종의 잠재력을 입증하였고, 추가 연구를 통해 면역 반응의 지속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전 노출된 인구에서도 비슷한 예방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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