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어린이 고아 문제, 20년간 증가세
부모와 조부모 돌봄 제공자의 사망은 어린이의 복지에 큰 위협으로 작용하며, 이는 돌봄, 재정적 지원 및 가족 안정성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망뿐만 아니라 조부모의 돌봄 상실을 포함한 고아의 문제는 종종 공중보건 위기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내 0세에서 17세 사이 어린이의 고아 발생률과 유병률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약 291만 명의 어린이(전체 어린이의 4.2%)가 고아 되거나 돌봄 제공자가 사망했습니다. 이는 2000년 이후 발생률이 49.5%, 유병률이 7.9%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비히스패닉계 아메리칸 인디언 또는 엘래스카 원주민 및 비히스패닉계 흑인 아동들이 불균형적으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비히스패닉계 백인 아동의 경우, 약물 과다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습니다.
어린이의 고아 및 돌봄 상실 현황을 이해하는 것은 이들에게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어린이의 정신 건강, 안전, 주거 안정성, 교육 기회 접근성 등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연구는 고아 위험을 악화시키는 사회경제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양한 인구집단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 원인에 기반한 정확한 정책들이 제안됩니다. 미국 내 거의 300만 명의 고아는 손실의 장기적 결과를 완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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