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tica, 8천만 달러 투자 유치
미국 기반 코르티카, 미국 내 확장 및 기술 투자 계획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코르티카(Cortica)는 최근 8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이번 투자는 Morgan Health와 Nexus NeuroTech Ventures가 공동 주도했으며, Autism Impact Fund도 기존 투자자로 참여했다.
코르티카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및 신경다양성 상태를 지닌 아동들에게 서비스 제공을 하는 회사로, 행동 분석, 진단 검사, 언어 치료, 작업 치료,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24개 물리적 센터를 8개 주에 운영하며, Aetna, Blue Cross Blue Shield, UnitedHealthcare와 같은 주요 건강 보험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코르티카는 이번 자금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의 확장, 기술 투자, 그리고 건강 보험사와의 수수료 기반 계약에서 가치 기반 계약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일 하타나가디(Neil Hattangadi)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이러한 계획을 밝히며, 회사의 향후 목표 방향을 제시했다.
모건 헬스(Morgan Health)는 자폐나 신경다양성 상태를 가진 아이들의 케어를 받기 위한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코르티카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CEO 댄 멘델슨(Dan Mendelson)은 이번 투자를 통해 가족들이 더 쉽고 효과적으로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36명의 어린이 중 1명이 자폐 진단을 받고 있으며, 전통적인 치료 과정은 복잡하고 혼란스럽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코르티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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