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치료법으로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재발 감염 감소
VE303, 감염 위험 80% 이상 감소시켜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CDI)의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기증자 유래의 분변 미생물 치료는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나 품질의 변동성과 병원체 전파 위험 등 여러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VE303은 여덟 개의 정제된 클론형 세균 균주로 구성된 정의된 컨소시엄으로, rCDI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 2상 연구에서 고용량 VE303을 투여한 결과, 잘 견디며 rCDI 발생 확률을 80% 이상 줄였다. VE303의 균주들은 장내에 강력하게 정착하여 감염 재발이 없는 상태와 관련된 주요 균종으로 나타났다. 다중 오믹스 모델링 기법은 항생제 이력, 대변 대사체 및 혈청 사이토카인을 CDI 재발 및 VE303 정착의 예측 요인으로 식별했다. VE303은 항생제 치료 후 숙주의 마이크로바이오타 회복 및 대사체 회복을 촉진하며, 단쇄 지방산, 2차 담즙산 및 담즙 염 가수분해 효소 유전자의 증가를 통해 rCDI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연구 데이터 및 자료 접근 가능성
연구에 사용된 VE303 균주의 유전체는 미국 생명공학 정보 센터(NCBI) GenBank에 등재되어 있으며, 식별 마커는 이전에 출판된 바 있다. 실험 대변 메타유전체 데이터셋 및 임상 메타데이터는 NCBI의 Sequence Read Archive에 업로드됐다. 기타 고유 생물학적 자료는 Vedanta Biosciences와의 물질이전협약하에 제공될 예정이다.
코드 접근 및 연구 기여
데이터 처리 및 관련 코드는 GitHub을 통해 접근 가능하다. 통계 분석은 R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수행되었으며, 다양한 R 패키지를 통해 모델 적합 및 군집 분석 등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보건복지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으며, Vedanta Biosciences가 연구 설계,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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