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G 지수와 NLR의 심장병 위험 예측력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관상동맥질환 위험성 예측 지표

TyG 지수와 NLR의 예측력

제2형 당뇨병(T2DM)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CHD)의 발생 및 중증도를 예측하는 데 있어 Triglyceride-glucose (TyG) 지수와 Neutrophil-to-lymphocyte ratio (NLR)의 역할을 탐구한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이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CHD 위험 및 중증도와 이들 생체지표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 방법 및 결과

총 518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모든 환자는 관상동맥조영술(CAG)을 받았다. 연구는 환자를 관상동맥질환이 없는 그룹과 결합된 그룹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TyG 지수와 NLR 둘 다 제2형 당뇨 환자에게서 CHD를 유의미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표임이 확인됐다(TyG 지수: OR 3.89, 95% CI 2.60-5.82; NLR: OR 1.44, 95% CI 1.22-1.71; 모두 P<0.05). CHD 예측에 있어 각 지표의 ROC 커브 하의 면적은 TyG 지수 단독, NLR 단독 그리고 두 지표의 조합이 각각 0.717, 0.692, 0.761을 기록했다(모두 P<0.001).

진단 정확도 개선을 위한 생체지표 활용

연구 결과는 트리글리세리드-글루코스 지수(TyG)와 중성구-림프구 비율(NLR)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 두 생체지표의 결합적 활용이 CHD 예방에 유리한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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