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ex rotunda Thunb 추출물, 알츠하이머 치료에 희망
Ilex rotunda Thunb에서 유래한 트리터펜 사포닌인 페당쿨로사이드(Ped)가 알츠하이머 병(AD)과 관련된 인지 기능 저하와 신경 세포 사멸을 보호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 물질은 AMPK 신호 경로를 활성화하여 이러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와 산화 스트레스의 중요성
AD 진행에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와 산화 스트레스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 신경 세포 사멸에 기여한다. 이번 연구는 Aβ1-42에 노출된 PC12 세포에서 페당쿨로사이드가 세포 사멸을 유의미하게 줄이고, 미토콘드리아 막 전위 회복과 세포 내 ROS 생성 감소를 입증했다.
AMPK/GSK-3β/Nrf2 신호 경로 활성화와 뇌 보호 효과
기전 연구 결과, 페당쿨로사이드의 신경 보호 효과는 AMPK/GSK-3β/Nrf2 신호 경로 활성화와 관련이 있다. 3×Tg-AD 생쥐 실험에서는 기억력 개선, 신경 세포 사멸 감소, 해마의 산화 스트레스 억제 등의 효과가 관찰됐다.
미로 테스트와 물체 인식 테스트로 인지 기능 개선 확인
모리스 수중 미로와 새로운 물체 인식 테스트를 통한 행동 평가에서는 페당쿨로사이드 투여 후 3×Tg-AD 생쥐의 인지 기능 개선이 나타났다. 또한, 미세아교세포와 별아교세포의 활성화를 줄여 항염증 효과를 나타냈다. 시냅스 가소성과 신경 보호와 관련된 단백질 발현 조절도 확인됐다.
미래 알츠하이머 치료 가능성에 대한 기대
종합하면, 페당쿨로사이드는 AMPK 신호 경로 활성화를 통해 AD에 대한 치료 잠재력을 발휘, 향후 AD 치료제로서 유망한 후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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