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2 변이 전이성 유방암에서 투카티닙과 트라스투주맙의 효용성 연구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HER2)는 여러 종양에서 과발현되어 세포 성장과 분화를 촉진한다. 현재 HER2-타겟 치료법이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지만 HER2 변이가 있는 종양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SGNTUC-019는 HER2 변이를 가진 고형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바스켓 연구로, HER2 변종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타겟 치료인 투카티닙과 트라스투주맙의 조합 효능을 조사했다.
효능 및 안전성 평가
지난 치료 이력이 있는 HER2 변이 전이성 유방암 여성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연구에서는, 평균 나이 64세의 환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의 80.6%는 병이 통제되었으며, 확인된 객관적 반응률은 41.9%로 나타났다. 평균 무진행 생존 기간은 9.5개월로, 치료 반응은 다양한 HER2 변이에서 관찰되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설사가 보고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치료는 양호하게 내약성이 있었다.
바이오마커 분석과 결론
치료 반응은 다양한 HER2 변이에서 관찰됐지만 주로 티로신 키나제와 세포외 도메인에서 나타났다. 여러 테스트 방법을 통해 HER2 변이가 확인됐으며, 로컬 및 중앙 테스트 간 일관성도 높았다. 투카티닙과 트라스투주맙 조합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 환자의 경우 풀베스트란트를 추가하여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되었으며, HER2 변이 환자에 대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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