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유방암 치료에 펨브롤리주맙 효과

초기 ER+/HER2− 유방암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면역 항암제 '펨브롤리주맙'을 조기 유방암의 신보조 화학요법에 추가하면, 고위험 ER+/HER2− 유방암 환자의 병리학적 완전 반응(pCR) 비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개요와 방법

이번 연구는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ER+/HER2− 고위험 침윤성 유방암을 대상으로 하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연구(KEYNOTE-756)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는 펨브롤리주맙 그룹과 위약 그룹에 각각 무작위로 배정되어 각각의 화학 요법과 함께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환자들은 수술 후에도 보조적 펨브롤리주맙 또는 위약을 9회 추가 투여받았습니다.

연구 결과

첫 분석 결과, 펨브롤리주맙을 추가한 화학 요법의 pCR 비율은 24.3%로, 위약 그룹의 15.6%보다 현저히 높았습니다. 그러나, 신보조 치료 단계 동안 3등급 이상의 치료 관련 부작용은 펨브롤리주맙 그룹에서 52.5%로, 위약 그룹의 46.4%보다 높았습니다.

결론 및 의미

이 연구는 펨브롤리주맙이 ER+/HER2− 유방암의 치료에 중요한 개선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의 치료 방법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현재 진행 중인 분석을 통해 무사고 생존율 결과에 대한 추가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유방암 치료에 있어 새로운 치료 접근법의 발전은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he Clinical Trials Identifier for this study is NCT0372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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