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병리적 완전 관해율 상승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 2-음성(HER2−) 초기 유방암 환자의 병리학적 완전 관해(pCR) 비율이 기존의 네오아듀번트 화학요법에서는 낮았던 가운데, 최근 연구에서 특히 밀집된 림프구 침윤이 포함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접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안전성, 증가된 완전 관해
다기관, 이중 맹검, 무작위 3상 시험에서는 리보루바맙(nivolumab)을 네오아듀번트 화학요법에 추가했을 때, 24.5%의 환자에서 pCR이 달성되어 위약군의 13.8%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 결과는 주로 프로그램된 세포 사멸 리간드 1 양성(PD-L1 positive) 종양 환자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 제안
네오아듀번트 화학요법에 리보루바맙을 추가하면 고위험, 초기 ER+/HER2− 유방암에서 pCR 비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며, 스트로마 종양 침윤 림프구나 PD-L1 발현 수치가 높은 환자에서 특히 효과적입니다. 이는 T 세포 면역감시와 면역요법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생존율 향상 가능성 탐색
2019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진행된 연구에서 830명의 환자가 초기로 스크리닝을 받았고, 521명이 무작위 배정 되었습니다. EFS(사건 없음 생존율)는 두 군 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pCR을 달성한 환자는 장기 생존 결과가 향상될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
CheckMate 7FL 연구는 네오아듀번트 화학요법에 리보루바맙을 추가함으로써 pCR이 개선되고, PD-L1 및 스트로마 종양 침윤 림프구 수준과 같은 생체표지자가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ER+/HER2− 유방암 치료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면역요법의 역할을 재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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