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선언, 건강 형평성 지지

헬싱키 선언, 공동체 참여와 공평한 파트너십 강조

1964년 처음 채택된 헬싱키 선언이 최신 개정을 통해 윤리위원회가 공동체 참여와 공평한 파트너십을 요구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이번 개정은 포괄적 건강 연구를 연구 윤리의 핵심 기둥으로 삼아, 연구 참여자들을 그들의 삶과 건강에 대한 전문가로 인정하고 있다. 이 변화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환자와 공동체를 참여시켜 비윤리적 연구 관행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조적 불평등 문제 해결 위한 이중 승인제 도입

최신 개정은 '구조적 불평등'을 인지하고, 후원국 및 연구 대상국의 양국 윤리위원회 승인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공평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착취적 관행을 피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연구가 해당 인구 집단에 이익을 주는 연구가 되도록 강조하고 있다.

철저한 연구 설계와 최선의 검증된 중재 사용 촉구

헬싱키 선언은 또 연구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연구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위약 대조 대신 '최선의 검증된 중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COVID-19 팬데믹 동안 많은 임상 시험이 부실하게 설계된 문제를 고려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개정된 헬싱키 선언은 포용적 건강 연구와 공동체 참여, 글로벌 정의를 강조하며 연구 윤리에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도구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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