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세포 억제하는 아이디 주사 효과

Aidi 주사, 폐 선암 저항성 극복 가능성 있어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에서 주로 사용되는 게피티닙에 대한 저항성이 일부 환자에서 발생하면서 치료 효과가 감소한다는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게피티닙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Aidi 주사(ADI)를 통한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ADI가 게피티닙과 결합하여 생기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게피티닙 저항성을 억제하는 분자 기전을 알아보았다.

ADI가 PLAT/FAK/AKT 경로 조절로 세포 이동 억제

연구 방법 및 결과

PC9GR 세포주와 게피티닙 저항성 폐암 세포로부터 유래한 NSG 마우스를 활용하여 실험이 진행됐다. ADI 처치는 PC9GR 세포의 증식, 이동, 침입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전사체 전반의 분석을 통해 PLAT가 ADI와 게피티닙 결합 치료의 중요한 표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PLAT, TNC, ITGB3, p-AKT, p-PI3K, 및 p-FAK의 발현 감소는 PLAT/FAK/AKT 경로 조절을 통해 PC9GR 세포의 이동과 침입을 억제했고, 마우스 모델에서도 ADI와 게피티닙을 병용했을 때 종양 성장 억제가 확인됐다.

결론

이 연구는 ADI가 PLAT/FAK/AKT 경로를 조절하여 게피티닙 저항성 폐선암 세포의 이동과 침입을 억제한다는 증거를 제공하며, 폐암 치료의 새로운 시너지 요법 가능성을 제시한다. 추가적인 기전 연구를 통해 ADI의 치료 전략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포 이주 억제 통해 약물 저항성 극복 기대

폐암은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악성 종양 중 하나이다. 특히, 방사선 및 화학요법과 같은 전통적인 치료법은 효과가 제한적이며, 심각한 부작용과 함께 약물 저항성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약 30%는 EGFR 변이가 있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KI)가 치료 전략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는 대략 10~12개월 후에 약물 저항성을 나타낸다. mTOR/PI3K/AKT 신호 경로는 이 같은 저항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는 ADI와 같은 전통 한약 처방이 이러한 저항성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는 폐암의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