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T 세포 치료 후 T 세포 암 발생

CAR T 세포 치료 후 T 세포 악성종양 발생 위험

CAR T 세포 치료 후 T 세포 악성종양의 발생이 우려되지만 실제 발생률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프랑스에서 2018년 7월 1일부터 CAR T 세포 치료를 받은 소아 및 성인 혈액 악성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DESCAR-T 등록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였다.

3,066명의 환자 중 2,536명이 B세포 림프종, 162명이 B세포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ALL), 368명이 다발성 골수종으로 진단되었다. 각각 1,680명(54.8%)은 axicabtagene ciloleucel, 205명(6.7%)은 brexucabtagene autoleucel, 44명(1.4%)은 lisocabtagene maraleucel, 769명(25.1%)은 tisagenlecleucel을 받았다. 모든 다발성 골수종 환자는 idecabtagene vicleucel을 투여받았으며, ciltacabtagene autoleucel은 투여되지 않았다.

B세포 림프종의 중간 추적 관찰 기간은 12.7개월, B세포 ALL은 17.7개월, 다발성 골수종은 6.3개월이었다. CAR T 세포 투여 후 T 세포 악성종양이 발생한 환자는 단 1명(0.03%)으로, 그 환자는 미만성 대형 B세포 림프종 치료를 위해 tisagenlecleucel을 투여받은 후 3년 후에 CD30+ T 세포 림프증식성 질환(역형 림프종 키나제 음성)으로 진단되었다. 이는 암 억제 유전자 PLAAT4(포스폴리파제 A 및 아실전이효소 4)에 CAR 클론이 통합된 것과 관련이 있었다. 이러한 이차 T 세포 악성종양의 발생은 CAR T 세포 치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결과는 CAR T 세포 치료 후 T 세포 악성종양 발생 위험이 매우 낮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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